롯데면세점-한국에자이, MOU 체결
롯데면세점-한국에자이, MOU 체결∙∙∙“건강관리 앱 ‘헬피’ 통해 홈케어족 잡는다”
[바이오타임즈]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한국에자이의 건강 관리 앱인 ‘헬피’(HeLpy)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건강 관리 트렌드로 ‘홈케어’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건강 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 잡기에 나선다.
협약식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 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본부장과 한국에자이 이대로 전무이사가 양사를 대표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롯데면세점은 헬피와 상호 협력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헬피는 복약관리부터 혈당, 혈압 수치 기록을 통해 자가 건강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앱으로 약 35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엘디에프바이(LDF BUY)와 헬피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방침이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글로벌본부장은 “건강 관리를 신경 쓰는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매력적인 가격에 해외 유명 건강기능식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제휴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엘디에프바이는 롯데면세점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지난해 6월에 오픈한 온라인 해외직구몰이다. 롯데면세점 호주법인이 상품 소싱 및 판매를 직접 진행한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