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지역 공동체와 구성원이 음악으로 소통하며 연결되는 뮤지컬 프로젝트는 2021년 서울 성미산 마을, 대전 대덕구 공동체, 광주 일곡마을, 대구 안심마을 총 4개 지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하나의 멜로디로, 4인의 지역 뮤지션과 4개의 마을공동체가 함께 4개의 다른 가사와 매력이 있는 '우리 마을 주제가'를 만들었습니다.

지역 별 개성 있는 편곡과 공동체 구성원들의 진심이 담긴 가사, 직접 부른 목소리로 완성된 4개의 노래는 6월부터 4개월에 걸쳐 시리즈 음반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고 각자 방에서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시기의 어려움을 음악으로 위로하고 응원하고자 18인의 뮤지션들이 모였습니다.

각자의 작업실과 방에서 녹음하고 촬영한 노래와 뮤직비디오는 음악이 가진 연결의 힘을 보여줍니다.

물리적 거리가 마음의 거리를 멀게할 수는 없으며, 우리의 사회적 관계는 여전히 강하다는 노래의 메시지는 여러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캠페인으로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3월 16일 발매된 '슈퍼스타(함께부르기)' 노래의 수익금은 사랑의 열매에 기부되고 있습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어르신들과 생활지원사 선생님 13분이 짝을 이뤄 위대한 복식클럽은 음악과 예술로 풍요로워지는 돌봄을 지향합니다.

음악과 교류로 풍성해진 돌봄 시간을 함께 보내며, 돌봄 노동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확장 되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어르신과 생활지원사분들이 함께 만들고 부른 노래 ' 어린 시절 나에게'는

8월 25일 발매되었습니다.

룰루랄라 합창단 3기는 병원에 있거나, 외출이 어려운 암 경험자 분들과도 함께 하고자 온라인 워크숍을 병행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온라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9인의 단원 분들이 공동 작사하고 직접 부른 노래 '내가 나를 만나는 여행'은

6월 23일 발매되었습니다.

용기를 내어 나 자신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의 마음이 담긴 노래, 룰루랄라 합창단의 목소리로 만나보세요.

알로하하하는 ‘노원구 치매안심센터’의 평균 77세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상의 소박한 반전을 꿈꾸며, 노래하고 훌라 추는 합창단입니다.

인사말 ‘알로하’는 단순한 인사말을 넘어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며 환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알로하하하는 실수하거나 틀려도 함께 ‘하하하’ 웃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된 나우의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