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마플-한국에자이, 갑상선암 환자 응원
100명의 참여자에 요오드제한식 체험 식단 제공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환자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는 잇마플과 한국에자이가 함께한 ‘맛있는 응원, 맛있저요 캠페인’이 마무리됐다.
‘맛있저요’ 캠페인은 갑상선암 환자의 요오드 제한식 식단 어려움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그들이 치료에 전념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작년 12월23일부터 지난 1월31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에는 일반인은 물론, 갑상선암 환자와 가족 등 144명이 참여했다.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준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요오드제한식단 체험 식단이 제공됐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 전에 권장되는 1일 요오드 섭취량(100마이크로그램) 미만으로 구성된 요오드 제한식 체험식단은 추첨 결과에 따라 1일식, 7일식, 14일식으로
나줘 제공됐다. 요오드 제한식을 체험한 참여자들은 ▲요오드 제한식에 대한 정보 부족 ▲정보를 알더라도 실천하거나 조리의 어려움 등을 꼽았다.
제공된 체험식과 관련해선 “맛없는 걸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우울했는데 일반식보다 맛있어서 좋았다”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