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에자이’에서는 연세대학교 학교 기업인 주식회사 하이(Haii)와 업무 협약을 맺고,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 플랫폼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자이와 ㈜하이는 이번 업무 협약 내용을 자세히 공유하는 업무 협약식을 6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진행했다. 해당 업무 협약식에는 한국에자이의 고홍병 대표와 ㈜하이의 김진우 대표, 두 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을 목적으로 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한국에자이의 헬스 케어 관련 전문 지식과 ㈜하이의 인공 지능 기술이 합쳐져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한국에자이의 고홍병 대표는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하이와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 플랫폼 구축을 위해 최대한 협조할 계획이며,양사의 기술력으로 최선을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소감을 설명했다.

한편, 한국에자이는 글로벌 제약 회사 Eisai Co.,Ltd.의 한국 법인 기업이다. ‘사람 중심의 헬스 케어(Human Health Care)’를 기업 철학으로 하며, 모든 사람의 건강한 삶을 추구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환자와 그들의 가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새로 오픈한 이노베이션에서도 시니어 케어와 관련된 여러 업체와 업무 협력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국에자이와 협력하게 될 ㈜하이는 일상생활 속에서 정신건강을 치료하는 디지털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개발해왔다. 

㈜하이의 디지털 치료제로는 경도 인지장애를 치료하는 알츠가드 2.0과 ADHD 치료 용도인 포미 2.0, 우울증 치료를 목적으로 한 유미 2.0 등 다양한 항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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