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자이, 상반기 ‘뇌건강학교’ 프로그램 성료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한국에자이와 함께하는 뇌건강학교’(이하 뇌건강학교) 상반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에자이의 상반기 뇌건강학교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협업해 전국 19개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됐다. 한국에자이의 인지기능 강화 솔루션에 기반해 총 5가지 영역(신체, 인지, 영양, 정서, 사회)으로 구성된 뇌건강학교는 12주차에 걸쳐 신체 기능 강화를 위한 우아댄스,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새미톡과 기억꼭 프로그램, 뇌건강도 체크를 위한 코그메이트 등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새미톡은 ▲기억력 ▲언어능력 ▲집중력 ▲계산능력 ▲시공간능력 ▲실행능력 향상할 수 있는 챗봇 기반 게임이다. 사용자는 수업 외에도 활용하며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에자이 측에 따르면 복지관은 입학식과 졸업식 때 진행한 ‘코그메이트 테스트’를 통해 이번 수업이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에 도움이 되었음을 확인했다.
코그메이트는 3개월 주기의 테스트를 통해 집중력, 기억력, 시각학습, 주의력, 반응속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디지털 기반의 뇌건강 측정도구로 편리하고 신속한 테스트 시간이 특징이다. 테스트 후 즉시 제공되는 결과 리포트를 통해 자신의 뇌 나이를 비롯해 집중력, 기억력 점수와 등급의 확인 가능하며 정기적인 테스트를 통해 지속적인 뇌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한국에자이 관계자는 “뇌건강도 체크 프로그램인 코그메이트는 총 261명이 참가했고, 사용자의 평균 연령은 76세로 확인됐다. 입학식 당일 진행한 1차 코그메이트 결과는 뇌나이 평균 82.6세, 집중력 평균 점수 15.83점, 기억력 평균 점수 17.27점이었으나 졸업식에서 진행한 2차 코그메이트 결과는 뇌나이가 81.8세로 감소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의 경우 각각 평균 점수 18.09, 18.61점으로 1차 결과보다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함께 각 복지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뇌건강학교 프로그램 활용 종합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이 90%(매우만족 58%, 만족 32%)를 차지하는 등 한국에자이와 함께 한 뇌건강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와 활용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자이는 이 같은 성과에 기반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으로, 7월 중순부터 뇌건강학교 하반기 프로그램에 참가할 복지관을 모집할 예정이다.
팜뉴스 김응민 기자 yesmin@pharmnews.com